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안드로이드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캘린더 앱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고 있죠.
구글에서 만든 스마트폰용 OS가 안드로이드이고,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캘린더 앱이 '구글 캘린더' 앱이 되겠죠?
사실 제 주변에선 구글 캘린더를 이용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구글 캘린더를
이용할 상황이 많아지더라구요. :)
<구글 캘린더 화면>
사실 구글 캘린더와 같은 스케쥴 작성 프로그램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구글 캘린더가 이들에 비해 앞 서 나가는 점은 바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결합이라고 볼 수 있죠.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구글 클라우드에는
지메일, 캘린더, 닥스, 토크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작업들을
구글 로그인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죠.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앞으로 차차 다른 서비스들에 대해 블로깅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엔 구글 캘린더에 대해 알아보죠.
1. 일정 만들기
구글 캘린더 기본 화면에서 해당 날짜와 시간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스캐쥴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제목을 넣고요,
장소나 알림 설정, 중요도 설정 등을 하고 싶은 경우엔
위 팝업 메뉴의 '일정 세부정보'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2. 일정 세부정보
이 화면에서는 해당 스케쥴의 자세한 설명을 기입할 수 있지요.
보시는 대로 장소, 세부 설명, 일정 색상 설정으로 중요도 판단,
알림 설정까지 자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부분은 오른쪽 화면에 보면 해당 스케쥴에
참석하는 친구들의 명단을 작성할 수 있어요. 구글 캘린더를
같이 이용하고 있는 친구들의 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그 친구에게
초대장이 발송됩니다. 편하죠? :)
모든 설정을 완료한 후에 여러분의 캘린더에는
아래 화면과 같이 일정이 추가되죠.
3. 캘린더 공유하기
그리고 또 신기한 기능이 있습니다. 스캐쥴이 자주 겹치는
친구의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래 그림의
왼쪽 하단부를 보시면 '친구의 캘린더 추가하기'라는 메뉴가 있죠.
'친구의 캘린더 추가하기' 메뉴를 클릭해서 친구의
메일 주소를 기입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 화면에서 친구에게 초대장을 보낼 수 있고 친구가 수락하면
그 친구의 캘린더에서 필요한 일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사실 구글 캘린더 화면으로 처음 진입해 본 사람은
'아 심심해'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 수 있습니다.
국내 타 포털 사이트들의 예쁘고 화려한 화면을 보다보면
구글이 인터페이스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되죠.
하지만 구글의 가장 큰 강점은 지메일, 닥스 등과 링크된
클라우드가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검색, 메일, 지식, 블로그 등의
경계를 허물고 이를 거대한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가는
구글의 특성이 크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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