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8일 화요일

여러분은 Google Calendar를 이용하시나요?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안드로이드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캘린더 앱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고 있죠.

구글에서 만든 스마트폰용 OS가 안드로이드이고,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캘린더 앱이 '구글 캘린더' 앱이 되겠죠?

사실 제 주변에선 구글 캘린더를 이용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었어요. 하지만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구글 캘린더를
이용할 상황이 많아지더라구요. :)


<구글 캘린더 화면>


사실 구글 캘린더와 같은 스케쥴 작성 프로그램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구글 캘린더가 이들에 비해 앞 서 나가는 점은 바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결합이라고 볼 수 있죠.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구글 클라우드에는
지메일, 캘린더, 닥스, 토크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작업들을
구글 로그인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죠.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앞으로 차차 다른 서비스들에 대해 블로깅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엔 구글 캘린더에 대해 알아보죠.


1. 일정 만들기


구글 캘린더 기본 화면에서 해당 날짜와 시간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스캐쥴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제목을 넣고요,
장소나 알림 설정, 중요도 설정 등을 하고 싶은 경우엔
위 팝업 메뉴의 '일정 세부정보'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2. 일정 세부정보


이 화면에서는 해당 스케쥴의 자세한 설명을 기입할 수 있지요.
보시는 대로 장소, 세부 설명, 일정 색상 설정으로 중요도 판단,
알림 설정까지 자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부분은 오른쪽 화면에 보면 해당 스케쥴에
참석하는 친구들의 명단을 작성할 수 있어요. 구글 캘린더를
같이 이용하고 있는 친구들의 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그 친구에게
초대장이 발송됩니다. 편하죠? :)

모든 설정을 완료한 후에 여러분의 캘린더에는
아래 화면과 같이 일정이 추가되죠.




3. 캘린더 공유하기

그리고 또 신기한 기능이 있습니다. 스캐쥴이 자주 겹치는
친구의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래 그림의
왼쪽 하단부를 보시면 '친구의 캘린더 추가하기'라는 메뉴가 있죠.


'친구의 캘린더 추가하기' 메뉴를 클릭해서 친구의
메일 주소를 기입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 화면에서 친구에게 초대장을 보낼 수 있고 친구가 수락하면
그 친구의 캘린더에서 필요한 일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사실 구글 캘린더 화면으로 처음 진입해 본 사람은
'아 심심해'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 수 있습니다.
국내 타 포털 사이트들의 예쁘고 화려한 화면을 보다보면
구글이 인터페이스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되죠.

하지만 구글의 가장 큰 강점은 지메일, 닥스 등과 링크된
클라우드가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검색, 메일, 지식, 블로그 등의
경계를 허물고 이를 거대한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가는
구글의 특성이 크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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